총무1 없으면 아끼자, 가오 잡지 말고. (부제: 스타트업, 총무 업무 시작하기)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물론 기분 좋게 새집 마련하듯 이케아에 가서 가구도 사오고, 오피스디포에 가서 물건을 디스플래이하는 것이 좋겠지만, 결혼 전 갖은 예물과 보기 좋은 신제품으로 신혼방을 채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란 것은 이제 모두 알고 있지 않을까싶다. 일단 집에 있는 물품을 하나씩 옮겨보자. 색볼펜, 형광펜, 연필, 지우개를 필통에 담아 챙기고, 노트도 챙긴다. 노트가 없으면 이면지를 묶어서 노트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포스트잇도 있으면 좋겠다. 비싼게 흠이지만.) 집에서 쓰던 노트북도 챙기자. 이제 스타벅스로 가자. ‘오늘의 커피’를 시키고 작업하기 좋은 테이블을 선점하자. 이제 일하자. 혹시 창업을 같이 할 .. 2021. 4. 12. 이전 1 다음